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

의정부지방검찰청/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

추석명절 피해자 및 지원시설 원호품 전달

아동•청소년 보호시설의 자립지원 대책 필요

김선화 검사장(오른쪽)이 의정부여자단기청소년쉼터 변경애 소장에게 성금을 

전달하고 있다.

 

의정부지방검찰청(검사장 김선화)과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(이사장 양일종)

는추석명절을 맞아 지난 9월 21일(목)부터 9월 22일(금)까지 센터 김성우 사무처장

의 안내와 진행으로 피해자 지원시설 9곳과 피해자 20명에게 추석명절 원호품 전

달식을 가졌다.

이날 의정부지방검찰청 김선화 검사장과 센터 양일종 이사장은 위기 청소년에게 

보호와 숙식을 제공함으로써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•지원하고 있다며 의정부 여자단

기청소년쉼터를 찾아가 성•금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비공개 시설이나 피해자 보호 

가정 등은 방문이 여의치 않아 시설장이 요청하는 물품을 택배로 배송하였다.

센터 양일종 이사장이 의정부여자단기청소년쉼터 변경애 소장에게 원호품을 전

달 후 김선화 검사장과 기념촬영.

 

또한, 김선화 검사장과 양일종 이사장은 각 보호시설을 위문하면서 쉼터에 머물고

있는 아이들의 현황과 시설 운영상의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쉼터의 변경애 소

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.

쉼터 변경애 소장은 브리핑을 통해 “쉼터에 머물고 있는 아이들이 트라우마를 극

복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 “거꾸로 쉼터”로서 아이들

의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.“고 설

명하였다.

※ 거꾸로 쉼터 : 청소년들이 스스로 정해진 룰 안에서 프로그램 의견 개진, 신청, 계

획, 모집, 실행, 평가까지 기획하고 주도하여 프로그램을 진행하는 것.

김선화 검사장과 양일종 이사장이 의정부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성금과 원호품

을 전달 후 센터 임원들과 기념촬영. 

 

의정부지방검찰청 김선화 검사장은 격려의 말을 통해 “여성•아동 및 사회적 약자를 

포함한 전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검찰의 역할에 도움을 주고 있는 피해자 보

호시설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.“며 “아동•청소년 피해자를 위한 보호

시설의 다양성을 갖추는 노력과 함께 시설 종사자들이 소진되지 않고 아이들을

돌볼 수 있는 여건의 조성이 중요하다.”고 강조하였다.

센터 양일종 이사장은 “관내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

망을 구축하고, 청소년에게 필요한 경제적 지원이나 일자리를 구하는데 필요한 직업

훈련비 지원과 직업의 알선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.”고 말했다.

2023년 추석 물품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누리집

(kncvc.kcva.or.kr)의 「센터소식」- 「센터언론보도」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김경배 기자 klawdaily@naver.com